발렌시아, 스페인--(뉴스와이어)--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첨단 R&D 회사인 스케일 나노텍(SCALE Nanotech)은 스페인에 스핀아웃 기업인 드래곤 엘리먼츠(Dragon Elements) 설립을 발표하며, XR 및 웨어러블 전자 제품 부문을 뒤흔들 획기적인 진출을 천명했다. 드래곤 엘리먼츠는 라티도(LATIDO®) 캡슐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오디오 및 비디오 구성 요소의 필요를 제거함으로써 인간과 하드웨어의 상호작용을 재정의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그래핀 기반(graphene-based) 기술이다.
LATIDO®의 탄생: 시청각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페인어 단어인라티도(latido)(heartbeat, 심장박동)에서 유래한 LATIDO®에는 시청각 하드웨어의 급진적인 변화가 집약돼 있다. 사운드와 비전을 위한 별도의 구성 요소가 필요한 기존 기술과는 달리, LATIDO®는 원자 한 개 두께의 그래핀 멤브레인 수백만 개를 활용해 단일 모놀리식 장치 내에서 빛과 소리를 동시에 원활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의 스크린이나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다.
최고경영자 겸 스케일 나노테크의 이사인 산티아고 카르타밀(Santiago Cartamil)은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의 힘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LATIDO®는 시청각 시장의 판을 새롭게 짜도록 설계됐으며, XR 업계도 이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출시를 보장하기 위해 LATIDO® 칩은 초기에 테스트용 ‘캡슐’로 배포되어 평가 및 사전 상용 테스트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잠재 고객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드래곤 엘리먼츠는 ‘단숨에(in a heartbeat)’ XR 및 웨어러블 시장의 신규 진출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결성 면에서 스마트폰이 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드래곤 엘리먼츠는 오디오와 비주얼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해 기존 하드웨어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청각 하드웨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부트스트래핑
드래곤 엘리먼트는 커뮤니티 주도형 부트스트래핑 캠페인을 시작해 LATIDO®를 통제된 샌드박스 환경에 배치하고 대중적 관심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LATIDO® 캡슐 및 개발자용 평가 키트를 제공해 기술에 대한 강력한 커뮤니티를 육성하는 동시에 향후 출시될 가젯을 위한 토대를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르타밀은 “시장은 이와 같은 와해성 기술에 종종 저항한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한 개방적으로 사람들의 손에 결정을 맡겼다. LATIDO®와 우리가 사회와 지구에 선사하려는 가치를 믿는 분들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다. LATIDO®를 가장 먼저 경험하려면 개발자 키트에 등록하거나 커뮤니티 주도형 런칭을 후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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