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실 수요 증가에 따라 건설업체 신뢰도 상승

시공업체 심리지수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2026년 시장 환경 개선 전망
지역별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격차 확대… 일본과 타이베이, 전년 대비 가장 큰 상승폭 기록

2026-03-25 10:38 출처: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CWK)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아시아 태평양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 가이드 2026’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여러 주요 시장에서 심리가 강화되고 활동 수준이 개선되면서 지역 시장 역학에 뚜렷한 변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시공업체들의 신뢰도는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연례 ‘시공업체 심리지수 조사’ 응답자의 70%가 2026년 시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심리는 2025년 예상보다 높은 9200만제곱피트의 사무실 흡수량과 인도 이외 지역의 건설 파이프라인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 의해 더욱 뒷받침된다.

설문조사 응답자 180명 중 약 3분의 2가 약 6개월 분량의 프로젝트 잔고를 보고했으며, 이는 전 지역적으로 프로젝트 납품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잔고 기간이 긴 예외적인 사례지만, 대부분의 시장은 2026년에 납품 일정이 안정화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공사 심리와 강화되는 입주자 수요 간의 이러한 조화는 아시아 태평양(APAC) 전역에 걸쳐 보다 균형 잡히고 활발한 프로젝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APAC 및 EMEA 프로젝트&개발 서비스(PDS)·지속가능성 부문 대표인 탐 깁슨(Tom Gibson)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인테리어 시공 및 프로젝트 수행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시공사들은 업무량이 더 균형 잡히고,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강화되며, 인력과 자재 확보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여러 주요 도시에서 건설 파이프라인이 빡빡해짐에 따라 고품질 공간에 대한 경쟁이 심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조기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프로젝트 실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업무 공간 업그레이드와 포트폴리오 전환 노력을 재개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 지역 내 입주사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에 대비한 업무 환경을 우선시함에 따라 고품질의 경험 중심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인테리어 비용 변동(전년 대비, 2025년 → 2026년)

2026년 가이드에 따르면 지역 내 도시별 인테리어 비용(제곱피트당 미화 기준)에 차이가 나타났다.

· 비용 상승: 일본과 타이베이가 전년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도쿄: 215달러 vs 195달러, 타이베이: 145달러 vs 110달러)

· 비용 하락: 중국 본토와 한국은 감소세 보임(선전: 87달러 vs 94달러, 서울: 130달러 vs 156달러)

· 비용 안정: 싱가포르(140달러)와 홍콩(160달러)은 대체로 변동 없음

· 가장 비용 효율적인 시장: 인도는 여전히 이 지역에서 비용 경쟁력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주요 도시 대부분이 제곱피트당 65~73달러 수준

이러한 비용 변동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자재, 인건비 및 납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별 건설 동향의 변화와 광범위한 경제 조정을 반영하고 있다.

◇ APAC 오피스 시장 동향

2025년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오피스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인도 이외 지역의 신규 오피스 공급이 크게 위축됐음을 지적했다. 건설 비용 상승과 프로젝트 타당성 감소로 인해 개발 파이프라인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주요 입지 공간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공급이 줄어들면서, 특히 핵심 CBD(중심업무지구) 지역의 고품질 건물 공실률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입주자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는 ‘품질 추구(flight to quality)’ 현상을 강화할 것이다.

보고서의 저자이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APAC 및 EMEA 국제 리서치 총괄인 도미닉 브라운 박사는 “2025년의 탄력적인 회복세를 거친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오피스 시장은 기업 신뢰도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이제 보다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인도 이외 지역의 공급 파이프라인이 축소되면서 고품질 공간에 대한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는 점과 더불어 이러한 종합적인 변화들은 2026년 이 지역이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임을 시사하며,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PDS 총괄 이재홍 상무는 “최근 한국 오피스 시장은 전반적인 인테리어 비용의 안정화 추세 속에서도 고도화된 IT 보안 통합과 직원 경험 중심의 하이엔드 업무 공간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인재 유치를 위한 차세대 오피스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부산은 비용 효율성과 우수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춰 특정 분야의 기업군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인건비 상승과 공급망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계획을 통해 오피스 구축 비용을 최적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참고

1. 본 가이드의 데이터 및 가격 기준은 2025년 12월 시점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중동 분쟁에 대한 심층 분석은 당사의 ‘중동 분쟁: 에너지, 인플레이션 및 상업용 부동산(CRE)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참조하면 된다.

2.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아시아 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 가이드’를 발행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 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걸쳐 350여 개 오피스와 약 5만30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임차인 및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선도 기업이다. 당사는 2025년 서비스, 임대차, 자본시장, 가치평가 및 기타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총 10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끊임없는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한다(Better never settles)’는 신념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 문화와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업계 및 비즈니스 관련 수상을 비롯한 다양한 평가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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