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블록과 쟁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아시스블록 프로젝트의 기업 개요, 주요 사업, 프로젝트 진행 상황, 주요 마일스톤, 기업 재무 및 토큰 정보 등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며, 공시를 통해 마일스톤 달성, 파트너십 체결 등 관련 정보를 투자자 및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오아시스블록은 2020년 10월 프로비트 코리아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월 디파이 서비스 웹사이트 ‘OSB CAMP’를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오아시스블록은 오아시스 체인을 중심으로 헬스, 여행, 게임, 전자상거래, 광고, 물류, 자동차 등 각 산업군의 도메인 체인이 연결된 구조로 평소 데이터 거래가 어려운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쟁글은 글로벌 블록체인 정보 분석 및 공시 플랫폼으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등 증권 규제 기관의 공시 기준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맞는 공시 기준을 마련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암호자산 거래소와 크립토 펀드 및 기업들에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도 평가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쟁글은 사용자 누구나가 투명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통합, 표준화해 제공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도 평가 및 공식 감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정보를 확인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거래소는 프로젝트의 적격성과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쟁글은 현재 약 70여 개 거래소, 펀드 파트너와 800여 개의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아시스블록은 쟁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내부적으로만 공개되고 있던 오아시스블록 프로젝트의 정확한 정보 전달은 오아시스블록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가치와 비전에 대해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생태계의 건전성 확보 및 오아시스블록의 새로운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아시스블록은 앞으로 신규 상장, 프로젝트 진행 및 사후 관리의 체계화 등 쟁글과 정보 공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아시스재단 개요
오아시스블록은 2018년 이종 산업 간 유용한 데이터와 가치를 거래할 수 있는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오아시스블록은 각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의 표준화를 통해 유통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투명한 데이터 거래 내역의 제공과 데이터 구매자와 판매자, 그리고 각 산업 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 등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걸친 이슈를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오아시스블록은 모빌리티체인, 헬스체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개별 도메인 체인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오아시스체인을 중심으로 블록체인화 된 데이터와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데이터 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데이터 거래 생태계의 구축에 그 목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