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의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참여 대학에 베트남 휴텍대, 호찌민시 인문사회과학대,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가 추가됐다. 8월 21일 ZOOM을 통해 실시한 자와할랄 네루대의 실시간 화상 오리엔테이션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베트남 호찌민시 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HUTECH))와 호찌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HCMUSSH)),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가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21년 11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2024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미얀마,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의 10개 교류 대학에 한국학 및 초·중급 과정의 한국어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해왔다. 사업에 참여해 함께 협력 운영하는 대학이 해마다 추가돼 그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기 3개 대학의 신규 참여를 통해 규모가 6개국 13개 대학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업 초기서부터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제공받아 온 베트남 호찌민시 외국어정보대학교의 딘란흐엉(Dinh Lan Huong) 교수는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신규 참여 대학인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의 니르자 사마즈다르(Neerja Samajdar) 교수는 “네루대 학생들이 한국인과 접할 기회가 매우 드물었는데 KF 사업 참여를 계기로 한국 교수진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장 진정란 교수는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뛰어난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여러 대학과 함께 교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학과 한국어를 연구하는 해외 우수 교수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위치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