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반랑대학교 등지에서 동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지난 1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사이버한국외대 강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의 제안과 추진을 통해 베트남 반랑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Nguyen Thi Hien 학부장)와 연합한 양교 학생 간 문화교류 형태로 진행됐다. 탐방에는 강하나 학부장의 인솔 하에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먼저 반랑대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의 설 문화 비교’를 주제로 한 학술 교류와 양국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탐방단은 메콩강 하류 델타 지역을 돌아보면서 베트남의 자연과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봤으며, 양교 학생 간 조를 이뤄 통일궁, 전쟁 박물관, 벤타인 시장 등 호찌민 시내를 탐방한 후 베트남 현대사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나눴다.
이번 동계 해외문화탐방에는 호찌민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재학생과 졸업생도 참여해 학부생들 간의 끈끈한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탐방에 참여한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학생들은 베트남 호찌민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을 경험함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감회를 전했다. 탐방을 총괄한 강하나 학부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재개한 탐방이 성료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 사이버한국외대와 반랑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 대학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베트남학(언어와 지역학), 인도네시아학(언어와 지역학) 두 가지 세부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CUFS 베트남어 번역사 자격증과 CUFS 인도네시아어 번역사 자격증 등의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토요 오프라인 특강, 원어민 교수 화상특강, 전화 베트남어, 학생 동아리 활동 및 현지 문화체험을 위한 해외문화탐방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월 30일(화)부터 2월 15일(목)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시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o.cufs.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ipsi@cufs.ac.kr)이나 전화, 카카오톡(cufs)으로 문의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